이모저모 1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USD/KRW 한국
1,171.70↓
2019-07-19 12:02 (UTC+9)
USD/IDR 인도네시아
13,866.27↓
2019-07-19 12:02 (UTC+9)
전체메뉴열기

이모저모

Total 21건 1 페이지
  • June 12, 2019
    인도네시아는 세계은행2017년도 GDP 자료에 따르면  1조 달러를 넘고 있는 ASEAN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현재 동남아시아 중 한류 열풍의 전달이 제일 늦게 발현된 곳이기도 하지만 한류 드라마와 음악의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 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으나 식품류나 건강보조식품제에 관심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이는 인도네시아 소비자 1인당 GDP의 상승으로 건강과 생활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필자는 화장픔,생활 가정 기능성 용픔, 미용용품, 가공식품, 건강보조식품분야 중 이번 기고에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인도네시아 허가 관청이 식약청의 관련 분야 개요와 준비 요건, 주의 사항 그리고 건강 보조식품과 전통의약품의 인도네시아 수입 통관에 대해 안내하고자 한다. 현재 건강보조식품의 다양한 기능성 제픔 개발로 해외시장 개척에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비관세 장벽이 제일 어려운 국가 중 하나로 이 중1차 관문인 사전 제품 인허가에 등록 요건 충족과 준비가 어려운 것이 인도네시아 건강보조식품 수출 주요 애로사항이다. 평균 제품 등록기간이8~16개월 소요 되고 있다. 필자의 현지 경험으로는 이는 인도네시아 규정에 대한 이해와 사전 준비에서 오는 문제로 보고 있다. 실제 기본 요건을 충족해 준비한다면 BPOM 인증 준비기간 평균 최대 6개월 이내에도 인증 발급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의 유형 분류의 건강보조식품과 전통의약품의 개요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등록 허가 유형의 구분으로 화장품(NA)/일반 가공식픔(ML)/전문식픔(ML) /건강보조식품(SI)/전통의약풍(TI)/의약외픔(QI)/일반 의약품/전문 의약품으로 나뉘며,그 요구 기준에 충족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이 중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은 인도네시아 제약면허를 보유한 기업만이 수입 허가를 받을 수 있어서 허가 요건을 갖춘 바이어사와의 거래 준비가 어렵고 많은 전문성이 요구되는바,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자문하거나 식약청에 문의를 해 보기틀 권장한다. 본 기고에는 일반 수입 상사들이 주로 허가를 받을 수 있는 화장품에서 전통의약 풍/의약외풍까지의 유형 중 건강보조식품과 전통의약품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건강보조식품과 전통의약풍의 구분 건강보조식품은 비타민류나 미네랄류 및 아민류를 함유한 제품이 해당되며, 전통의약품은 인삼, 홍삼, 당귀, 천궁, 작약 등,한국의 한약재 재료라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오래전부터 천연 식물 약재의 사용이 많고 또 그 연구와 개발도 많은 편이어서 건강보조식품과 별개로 특이하게 전통의약품 유형이 있다. 다만 이런 전통의약품에 비타민류나 미네랄류, 아민류가 청가될 경우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된다. 물론 일반 가공식품에도 비타민류나 미네랄류,아민류의 사용은 가능하다. 다만 일반 가공식품은 1 일 섭최량과 또 그 사용 품목 수와 종류에 제한이 되어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소량이라도 미네랄과 비타민류가 포함된다면 건강 보조 식픔류에 해당되어 건강보조 식픔 등록 허가 요건에 맞추어 준비가 되어야 한다.이런 요건의 분류 기준에 해당 제품에 대한 평가는 따로 사전에 인증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도움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인  BPOM 등록에는 제조사의 국가에서 평가받은 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 등의 등급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인도네시아에서는 위 설명과 같이 제품의 제조에 사용된 전 성분의 구성 사항에 따라 일반 식품-가공 식픔과 건강보조식품-전통의약품 등급을 나누어 접수와 심사 평가를 하고 있다.이에 한국에서 기타 혼합 음료로 한국 식약처에 신고가 된 제품이라도 인도네시아의 위 기준에 따라 건강보조식품으로 등록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건강보조식품과 전통의약풍의 등록 기본 요건 1. 인허가 서류- 해외 제조품은 인도네시아의 기업이 위탁해 등록 업무를 위임하는 구조로 파트너사가 지정돼야 한다.  -〉Letter of Appointment(LOA)- GMP: 한국 식약처의 발급 GMP가 인정 대상이나 한국의 경우 제약사 이외 건강보조식품 생산공장의 경우 health functional food로 기재해GMP 인증서가 발급된다.이 경우 인도네시아 식약청에서 SMF(site master file)를 추가 제출하고 이SMF 서류의 평가를 거쳐 제조사를 인정받을 수 있다.- CFS  (Certificate of Free Sale) 자유판매 증명서를 한국 식약처로부터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참고로 위GMP와 CFS는 한국 여의도 소재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영사과에서 필히 공증을 받아 제출돼야 한다. 2.  제풍의 기술 서류 및 포장 디자인1) 제풍 성분 함량표(Ingredients in percent):  영문 작성, active, non-active 재료 구분 표기2) 재료 목록(Material  list): 위 성분표의 기재 재료의 재료 구분,재료 원천 등의 목록 필요3) 각 재료에 대한 제품 시험검사성적서(COA)  (주 재료 및 청가제의 모든 재료의COA)4) 제조 공정도(제품별- 회사에서 사용하는 작업 지시서의 개념이 아님)5) 완제품 (등록 제품)의 제품 규격서 및 시험 성적서6) 완제품의 시험 검사 성적서(COA): 미생물, 중금속 사항 이외 해당제풍 신고 등급별 영양표시 성분과assay 검사 대상을 확인해 검사 진행이 필요(인도네시아 공인 시험 기관)7) 안정보고서(Stability Report): 안정성 평가 보고서로 가속성 기준 최소6개월 장기 최대 3년간 평가 보고서 작성 및 제출(신규 개발 제품도 최소 6개월간의 가속성 테스트 기준에 의거 준비 필요)8) 포장 재료의 규격서(specification) 및 시험 성적서9) 유효기간 설명서:제품의 유효기간 설정 사유와 표기에 대한 설명10) Batch No. 또는 LOT No.의 표기 설명서:번호 구성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야 함.11) 제품의 식용법(국문 경우 영문 자료 추가):인니어 번역 의무12) 제품의 포장 디자인(컬러판 평면도)한글 포장 제품의 경우 해당 한글의 번역본 필요13) 포장 라벨링 표기 사항: 인니어로 라벨링 규정에 의거 의무 표시 사항 준비 필요. 인도네시아 식약청의 등록 요건 서류 준비에 가장 어러운 사항(문제점) 1. 우선 제조사는 필수적으로 GMP 허가를 받은 공장에서 제조품이 되어야 한다. 또는 OEM, ODM이 경제성 문제로 어려을 경우 일반 가공식품에 준하는 기준에 맞추어 레시피를 변경 생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2. GMP 허가 공장에서 생산제품일 경우라도 health functional  food GMP, 즉 건강기능식품 GMP 허가 공장의 경우 SMF(site master file) 서류를 구성해 인도네시아 식약청에서 다시 평가를 받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 SMF 구성은 WHO 규정에 근거해 구성돼야 하나 그 구성의 세부 내용이 평가되며, 이는 실제BPOM 등록 지연 사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이다.3. 한국 제조 환경의 현실을 볼 때 기술 서류 증 안정 보고서(Stability Report) 준비는 인도네시아 요구 조건을 사전에 맞추어 준비가 되어 있는 제조업체는 없다고 본다.이 Stability Report 내용에서 전 성분의 활성(active) 재료에 대한 순도 범위(Assay range) 평가에 최소 6개월에서  3년의 시험 검사 데이터가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인니 조건을 맞추기 위해 가속성 조건(Acceleration  test:40⁰C ± 2⁰C/75 ± 5% RH)에서 최소 6개월간 축적된 평가 자료가 보고서로 작성 제출되어야 한다.  (참고 Long-term Test: 30± 2⁰C/75 ± 5%   RH) 이  Stability Report에 또 하나의 주의 사항은 순도(assay) 검사 대상은 범위의 안정성 부분의 확인을 위해 건강보 조식품과 전통의약품은 인도네시아 시험 검사(허가 기관 중)기관에 해당 의무 검사 항목(필수 1 회)을 포함해 성적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 때 이 범위에 들지 못하는 결과치가 나을 경우 나을 때까지 무한 반복 검사를 받아 제출돼야 최증 승인 조건에 들 수 있다. 이런 문제로 필자는 그간의 업무 경험으로 인도네시아 시험 검사기관에서 먼저 사전 검사를 받아 그 결과치를 비교하여 안정 보고서(Stability Report) 준비를 할 것을 제안한다. 4. 위 조건을 감안하면 제약 면허를 갖고 있는 제조사에서 해당 제품의 생산에 대한 시험 검사와 제약품에 준하는 안정 보고서(Stability Report)에 대한 시험 검사도 같이 준비돼 있다면 인도네시아 식약청에 제품 등록 접수 시  3~4개월 내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물론 이는 인증 위임업체의 역량의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한국의 제조산업의 구조상 제풍의 초고속 등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보조 식픔과 전통 의약품 수출 준비에 있어 사전에 한국 정부 산하 지원기관과 함께 인증 전문가의 도응을 받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게 끝이 아닌 인도네시아 비관세 장벽 1. 지금까지의 설명은 인도네시아 수출과 현지 유통을 위하여 사견 등록 허가제인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등록 허가 요건에 대해 소개했다.본 제품의 허가가 완료 후에는 해당 제픔의 유형은 인도네시아 수출 이전 선전적 사전 검사제도인  LS(Laporan Surveyor,  Request for Inspection)라는 제도가 있어 한국에서 제풍의 선적 준비 전 인도네시아 수입회사가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한국 지정 대리기관(주로 SGS 한국)에서 현장 방문해 확인 절차 후 서류를 발급해 준다. 이후 출항해 인도네시아에 도착된 화물만이 통관될 수 있는 조건임도 주의가 필요하다.선적전 검사 사항은 주로 수입업체에서 준비해야 하는 문제이나 간흑 수입사가 사전 정보의 부재로 선적전 검사 없이 수출이 돼 인도네시아 항만에 도착할 경우 통관이 불가한 문제로 거래 마찰과 클레임이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다.2. 인도네시아 수입사는SKI (Surat Keterangan  Impor)라는 수입 유통 신고서를 해당 관청이 식약청에 별도로 제품의 수입시마다 신고해 유통 허가서를 받아야 한다. 보통은 신청 후 3일 내 발급되는 서류이다. 한국의 수출 제조사는SKI 발급을 위해 해당 제품의  COA를 수입업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식약청에 제공해 주어야 한다.COA가 누락이 된다면  SKI 발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COA틀 반드시 일지 말아야 한다.또한 건강보조식품 및 전통의약품 등급에서 요구되는 의무 시험검사 항목이 충족돼야 함도 증요하다. 이때 COA는 제조사에서 발행 문서이다.  성공적인 준비와 사업적 기대치 인도네시아의 현재 소비 트렌드가 먹고 사는 생존의 문제를 떠나 건강을 우선하는 풍조로 변화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제품을 수입, 유통 조건에 부합하는 서류 및 진행 과정에 대비를 한다면 진성 바이어 발글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특히 건강기능식품과 전통의약품의 인증은 받기가 까다로운 편이다보니 해당 제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된 제품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가 쉬울 것이고, 제픔을 유통시키기 위한 합법적인 허가 최득은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의 발판이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식약청 등록 건수 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업뿐만 아니라 등록 허가 요건을 맞추기 어렵고 준비에 비용과 시간적 소요로 국내외 제픔이 적은 비중으로 등록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BPOM 등록 절차가 까다로운 것을 암시하기도 하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런 점을 전략적 차원에서 잘 찰용한다면 충분히 우리 기업에도 인도네시아 건강보조식품 및 전통의약품 시장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06-12 16:19:12 비지니스 / 경제에서 복사 됨]
  • April 18, 2019
     신세계푸드와 현지 식품기업 마미더블데커가 합작으로 설립한 신세계마미의 첫 브랜드인 `대박라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무슬림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할랄푸드가 최근 높은 가능성과 채식위주의 한식과 맞물려 블루오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할랄시장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무슬림 인구의 높은 증가율과 이슬람권에 경제성장 등에 따른 할랄 인증 식품 소비가 확산되는 만큼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할랄(Halal)은 ‘허용되는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한 제품을 말한다. 강력한 율법을 지키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식품이나 화장품사업을 하려면 할랄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계 주요 할랄 인증. 세계 3대 할랄 인증으로는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인도네시아 ‘무이(MUI)’, 싱가포르 ‘무이스(MUIS)’ 등이 있다. 한국 역시 한국이슬람중앙회(KMF)도 JAKIM 인증과 상호 교차인정 협약을 맺어 동등 효력을 가지지만 국제적 지명도가 높지 않은 실정이다. 한편 세계 할랄시장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중동 등 이슬람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함께 2017년 2조 107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조 70억 달러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중 할랄시장의 대부분인 61.8%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시장은 할랄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웰빙식으로 인식돼 무슬림이 아닌 소비자들에게도 그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7년 1조 303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조 863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09년 6350억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할랄식품시장은 2019년 2조5370억달러(약 2800조원)로 4배 이상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할랄식품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15.9%에서 21.2%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박라면 후속작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맛.한편 최근 무슬림이 많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K-FOOD는 라면이다. 그 가운데서도 신세계푸드와 현지 식품기업 마미더블데커가 합작으로 설립한 신세계마미의 첫 브랜드인 `대박라면`이 선두 주자다. 대박라면은 지난해 3월 출시 후 지금까지 월평균 30만개씩 팔리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2000억원 규모인 말레이시아 라면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은 약 12%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4년 1%에도 못 미쳤던 점유율이 4년 만에 12배나 상승한 것이다. 또한 지난달 25일 후속작인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의 경우 출시 2주만에 초도물량 10만개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관심, 매운맛 라면에 대한 선호도, SNS를 통한 입소문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인근 국가에서도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대박라면의 성공은 한국인의 채식 위주의 식단과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이 접목돼 가능성을 무한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다. 당장 말레이시아의 음식 문화만 보더라도 대부분 맵고 짠 향신료가 대부분 들어가고, 밀가루 등의 탄수화물 음식등이 주류 음식에 많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농식품부와 aT는 지난해 8월, ‘20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FOOD FA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박람회에서 할랄시장 진출이 어려운 홍삼과 오미자 등으로 총83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 실적을 올리는 한편 김, 떡볶이 등 유망품목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280만 달러 규모의 MOU를 10건 체결했다. 말레이시아의 할랄 식품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한국만이 아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경제의 ‘테스트 마켓’으로 불린다. 전체 인구의 60%가량이 무슬림이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만703달러(올 10월 기준)로 아세안 10개국 중 3위다. 말레이시아에서 통하면 18억 명에 달하는 전 세계 무슬림 시장도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권평오 코트라 사장과 하니소피안 알리아스(Hanisofian Alias) 말레이시아 할랄산업개발공사 부사장이 지난달 13일 푸트라자야 총리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말레이시아 할랄 산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 정부 역시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할랄푸드를 공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남방외교 일정으로 지난 3월 동남아 국가들을 6박7일동안 국빈방문하는가하면 친 남방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농식품부는 할랄(이슬람 율법상 먹을 수 있는 음식)·코셔(유대인이 율법상 먹을 수 있는 음식) 등 새로운 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인증지원 사업을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에서도 지원하도록 개편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수입국 요건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식품 수출을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출 업체의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04-18 12:19:25 사회에서 복사 됨]
  • April 8, 2019
    6일 밤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뜨겁게 살아 숨 쉬는 활화산을 품은 땅, 인도네시아'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모습을 다뤘다.환태평양 ‘불의 고리’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아직도 일부의 자치구는 술탄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파푸아뉴기니와 국경을 맞댄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이며, 아직도 정확히 섬이 몇 개인지 의견이 분분한 나라가 바로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섬의 개수는 약 1만 7천개이며, 이 중에서 8,000개 이상의 섬이 무인도이고, 약 6,000개의 섬에서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인도네시아는 수많은 섬이 있는 만큼 다양한 여행지가 존재한다.  특히, ‘불의 고리’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아직도 화산 활동이 활발하다. 황금색 유황이 펄펄 끓어오르고, 블루 파이어가 폭발하고 있는 신비로운 곳이다.언뜻, 이런 곳을 누가 가겠냐고 할 만큼 위험해 보일 수도 있지만, 화산투어는 인도네시아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 상품이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화산인 이젠화산(Gunung Ijen)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산성호수와 펄펄 끓어오르는 유황으로 뒤덮인 화산이다. 분출하는 유황가스가 화산 자체의 뜨거운 열을 받아 불이 붙는 현상인 ‘블루파이어(Blue Fire)’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언제 분화할지 모르는 휴화산이며, 인도네시아에 있는 39개의 화산 중 브로모 화산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화산 중 하나이다.국내에서 이젠화산은 '권투하는 여배우' 이시영의 <SK-II> 화장품 광고 촬영지로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이 광고 촬영에서 이시영은 먼지와 유황가스가 가득한 인도네시아의 활화산을 탐험하고, 이 극한 환경에서 맑고 투영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뷰티 화보를 촬영했다.독한 노란색 가스가 피어 오르는 유황광산으로 뒤덮인 산의 정상까지 오르는데 약 1시간 반, 정상에서 칼데라 호를 오르내리는데 1시간, 정상에서 내려오는데 1시간을 합하면 약 4시간 반이 소요된다. 출발한지 고작 10분만에 가파른 경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산을 좀 탔던 사람들도 오르기 버거운 곳이다. 산을 오르기 전에 마음을 굳게 가지고 올라야 한다.이젠화산은 그눙 이젠(Gunung Ijen)과 카와 이젠(Kawa Ijen) 두 이름으로 불린다. 그눙(Gunung)은 인도네시아어로 분화 가능성이 있는 산을 뜻하고, 카와(Kawa)는 칼데라 즉 ‘분화구’를 뜻한다.이러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이젠화산의 분화구 안에 담긴 에메랄드 빛의 칼데라 호 때문이다. 칼데라 호는 살아있는 모든 것을 죽일 만큼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산성호수지만, 노란색 유황 속에 드러나는 자태는 우아한 에메랄드 빛이다. 마치, 아름다운 해변의 색을 가졌다.이렇기에 이젠화산에게는 ‘두 얼굴을 가진 악녀’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유황이라는 황금색 드레스를 입고, 사파이어 빛의 눈을 가진 악녀이다. 사람들은 이젠화산의 푸른 눈을 조금 더 가까이 보려는 욕심으로 참기 힘든 유황냄새와 가파른 비탈을 내려간다.위험하지만 아름답고, 다가가기 힘들지만 그만큼 매혹적이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이젠화산의 매력에 빠져 이곳을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 이젠화산의 또 다른 볼거리는 블루파이어이다. 블루파이어는 밤에만 볼 수 있는 카와이젠 화산의 장관으로, 고온에서 다량의 유황 가스가 공기와 만나 타오르면 생기는 현상이다. 푸른색 불꽃이 최고 5m까지 올라가는 광경은 색다른 감동을 전달한다. 이젠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큰 면적의 블루 파이어가 생성되는 곳이다. 이젠화산은 인도네시아의 대표 관광지 발리에서 배로 자와(Jawa) 섬으로 건너가 차를 이용하면 도착할 수 있다. 화산투어는 숙박을 해야 하고, 기온변화가 크기 때문에 현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이젠화산의 블루파이어를 보려면 시간과 장소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화산투어 상품은 굉장히 다양하다. 패키지처럼 정해진 일정과 프로그램도 많지만, 특별한 맞춤 여행을 원한다면 여행 홈페이지에서 인원과 원하는 내용에 따라 맞춤여행 일정을 정할 수 있다.
  • April 6, 2019
     환태평양 '불의 고리'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Indonesa)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직도 술탄이 다스리는 이곳 인도네시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남아시아 최대의 힌두사원과 세계 유일 순도 99%의 유황이 생산되는 광산이 있다.지구의 거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극한의 땅에서 재앙을 기회로 만든 사람들의 삶 속으로 떠나보자.동남아시아 최대의 힌두사원 '프람바난 사원(Prambanan Temple)'은 10세기 마타람 힌두 왕국의 유적으로 화산폭발로 인한 아픔을 딛고, 19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세계 유일 순도 99%의 유황광산이 있는 카와이젠(Kawah Ijen)는 그곳에서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는 광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방송은 오는 4월 6일(토) 오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04-06 12:26:44 사회에서 복사 됨]
  • April 6, 2019
     6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인도네시아를 소개한다. △환태평양 ‘불의 고리’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Indonesia)!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아직도 술탄이 다스리는 이곳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남아시아 최대의 힌두사원과 세계 유일 순도 99%의 유황이 생산되는 광산이 있다. 지구의 거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극한의 땅에서 재앙을 기회로 만든 사람들의 삶 속으로 떠나본다! △ 동남아시아 최대의 힌두사원, 프람바난 사원(Prambanan Temple)!  10세기 마타람 힌두 왕국의 유적으로 화산폭발로 인한 아픔을 딛고, 19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대자연의 신비와 짜릿한 모험이 기다리는 곳 인도네시아의 나이아가라 폭포, 조반 세우(Coban Sewu)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협곡 그린 캐니언(Green Canyon)△세계 유일 순도 99%의 유황광산이 있는 카와이젠(Kawah Ijen)  그곳에서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는 광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04-06 12:14:54 사회에서 복사 됨]
  • March 26, 2019
    비아비아숍에 진열돼 있는 천연염색 바틱 제품, 숍 전경, 다양한 오가닉 제품(위부터 시계방향)   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국장]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는 전 세계 배낭여행 족들의 마음을 훔치는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족자카르타에서 가장 번화한 중심지는 말리오보로(Malioboro) 거리이다. 이곳의 전통 상점에서는 바틱제품, 천연염료를 비롯해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말리오보로 거리 보다 프라비타만(Prawirotaman) 거리가 더 주목받고 있다. 여행자의 거리라고도 불리는 프라비타만 거리에는 여행객을 위한 맛집, 숙소, 예술, 음악 및 문화가 많이 있다. 일정에도 없었던 이 거리를 찾게 된 것은 ‘비아 비아(Via Via Fair Trade Shop)’라는 공정무역숍을 견학하기 위해서였다.‘비아 비아’는 유네스코(UNESCO) 아시아 태평양지역 과학국의 스기우라 아이(Sugiura, Ai) 박사와 함께 조사를 했던 여성 천연염색 바틱 그룹 ‘케본인다(Kebon Indah)’의 제품 판매처가 이곳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서 알게 되었다.천연염색 바틱 제품의 판매현장을 보고 싶다는 필자의 말에 일행이 함께 찾은 ‘비아 비아’는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은 가게로 ‘비아 비아’ 레스토랑과 붙어 있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스기우라 아이 박사에 의하면 프라비타만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서 자란 스기우라 박사가 족자카르타에서 2년간 근무할 때 이곳은 단골가게 였다고 했다. 인테리어, 제품, 분위기, 가게 옆의 ‘비아 비아’ 레스토랑의 음식 모두가 유럽적 사고와 선호를 지닌 스기우라 박사가 좋아할만 했다. 레스토랑에는 서양인들이 많이 보였으며, 이곳의 손님들도 유럽인들이 많다고 했다.  비아비아숍 내부 전경, 숍에 진열돼 있는 천연염료와 바틱재료, 숍 홈페이지(위부터 시계방향)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 이곳의 주인은 미에(Mie)라는 벨기에 여성이다. 벨기에서 여행사 임원을 했던 미에는 1995년에 족자자카르타에 와서 카페와 레스토랑 ‘비아 비아(Via Via)’를 개업했다. 라틴어로 도로, 여행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비아(Via)라는 상호의 ‘비아 비아’에서는 여행, 교류와 함께 유기농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4개 대륙에 많은 카페, 여행사, 레스토랑의 ‘비아 비아’가 있다.족자카르타에서 ‘비아 비아’는 유기농숍뿐만 아니라 여행사,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갖고 있는데, 공통된 점은 자연과 문화 존중, 공정(fair)이다. 여성과 예술가를 지원하기도 한다. 이 회사의 직원은 대부분 여성이며, 임원진은 모두 여성이며, 영리사업 외에 교육, 사회 및 문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비아 비아’의 숍과 레스토랑에서는 주말이면 음악 공연을 한다. 숍과 레스토랑의 벽은 대략 3-4주마다 새로운 예술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페인트칠을 새로 한 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여행자들이 작품을 보고 평가하도록 하며,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천연염색 바틱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도 천연이라는 점과 ‘케본인다(Kebon Indah)’의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케본인다’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서이다. 그렇다고 해서 ‘비아 비아숍’에서 판매하는 것은 천연염색 바틱 제품만 한정되지 않고 있다. 천연염료를 비롯해서 천연비누, 차 등 다양한 오가닉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포장지는 신문지를 이용하고 있는 등 철저하게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천연염색 제품의 수요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인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천연염색 바틱의 판매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천연염색 바틱은 단독 상품이 아니라 오가닉이라는 상품과 함께 진열되어 있음에 따라 오가닉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돼 있다. 판매 장소가 예술 작품의 전시 및 음악의 공연 장소로 활용되고 있음에 따라 천연염색 바틱 제품은 예술이라는 이미지가 결부된 채로 판매되고 있다.  ‘비아 비아숍’은 이와 같이 천연염색 바틱제품이 오가닉, 예술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편집되어 판매되고 있는 곳이다. 이점은 우리나라 천연염색 업체에서도 배워야 할 점들이다. 스토리, 지역적 특성, 이미지 등도 상품과 함께 편집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팔리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 March 25, 2019
    지난해 2월14일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 가사도우미들이 입국하고 있다. 이들은 쿠웨이트에서 '조애너 데마펠리스 살해사건'이 발생한 뒤 두테르테 대통령이 자국 노동자 25만명에게 쿠웨이트 철수를 명령하면서 필리핀 본국에 들어왔다.세계화 시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각 나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국제뉴스를 보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점 등을 국제정치와 각 나라의 역사, 문화 등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갑니다.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주변을 걷다보면, 끝없는 인파를 맞닥뜨려 이 같은 궁금증을 품기 마련이다. 멀리서 보면 콘서트 등을 기다리는 인파 같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이들은 대부분 필리핀 가사노동자들이다. 이들은 돗자리를 편 채 삼삼오오 둘러 앉아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먹는가 하면 포커 게임을 하고 책·잡지·신문 등을 돌려본다. 주로 광장이나 공원, 고층빌딩 사이, 육교 등 햇볕을 피할 그늘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홍콩 센트럴 주변은 매주 일요일 필리핀 가사도우미들로 북적인다. 이들이 일요일 마다 바깥에 나와있는 건, 홍콩 정부가 이들에게 일주일 중 하루를 의무적으로 휴식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또 일요일엔 홍콩 모든 가족이 집에 들어와 있는데, 보통의 홍콩 집은 좁으므로 가족들끼리의 시간을 보내도록 필리핀인 가사노동자들이 알아서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다. 이들의 일상이 늘 괴로운 것만은 아니지만 편치 않은 건 사실이다. 이곳을 지나다보면 얼굴이 새빨간 채 어딘가 아파 보이는데도 길거리에 나와 누워 있는 이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지난 2월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인권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매체는 "한 대학 연구소가 홍콩에서 일하는 2000명 이상의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0% 이상이 하루에 13시간씩 일하며, 이들 대부분은 봉급을 다 받지 못한다"고 전했다.홍콩에서는 3만8000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일하며 대부분은 필리핀·인도네시아인이다. 이들은 '입주' 가사도우미로 일하는데, 홍콩의 집이 작다보니 제대로된 방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 부엌에서 쪼그려 자면서 숙식을 해결한다. 14만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일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2017년 리서치 어크로스 보더스의 조사 결과 60%의 가사도우미가 저임금, 긴 노동시간, 폐쇄회로TV(CCTV) 감시, 고용주에 의한 착취 등에 시달리고 있었다. 홍콩 센트럴 주변은 매주 일요일 필리핀 가사도우미들로 북적인다.그런데 슬픈 점은 이런 인권침해적인 현실도 중동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2월 쿠웨이트에서 레바논-시리아인 부부가 학대 끝에 필리핀 가사도우미 조애너 데마펠리스를 살해한 뒤 1년 동안 냉동고에 시신을 보관하고 있던 게 발각됐다. 쿠웨이트로 조애너가 떠날 당시 조애너의 가족들은 "그냥 필리핀에 남아 함께 살자"며 조애너를 말렸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조애너가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난 것이라 더욱 슬픔이 컸다.쿠웨이트에는 약 25만명의 필리핀인이 일하고 있고, 이중 75%에 달하는 이들이 가사도우미다. 이전에도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쿠웨이트인 집주인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수차례 발생한 바 있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분노를 금치 못하며 더 이상의 자국 노동자 송출을 금지하고, 자국 노동자 25만명에게 쿠웨이트 철수를 명령했다. 귀국 비용도 모두 정부가 댔다. 쿠웨이트 집주인의 학대를 신고한 자국 가사도우미 26명은 필리핀 대사관으로 탈출시켰다.하지만 쿠웨이트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니다. 다른 중동 국가에서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폭행 끝에 주인이 강제로 먹인 표백제 때문에 의식을 잃고 위중한 상태가 됐다. 2014년엔 사우디 집 주인이 "커피를 신속하게 가져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필리핀 가사도우미에게 끓는 물을 던져 전신 화상을 입힌 일도 있었다. 집주인은 고통을 호소하는 가사도우미를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았는데, 평소에도 집주인은 그를 구타하고 음식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얼마나처참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례는 많디 많다. 모두 늘어놓을 수 없을 뿐이다.  지난해 2월1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조애너 데마펠리스가 쿠웨이트에서 살해된 뒤 1년간 냉동고에 시신이 보관된 데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렇다면, 왜 필리핀 여성들은 이런 대우를 받는 데도 불구하고 외국으로 취업하러 나오는 것일까. 기본적으로는 이들이 '더 나은 생활'을 추구하기 때문이다.필리핀의 임금은 매우 낮다. 필리핀 노동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필리핀의 일일 최저임금은 466페소(약 10.31달러)에 그친다. 필리핀 여성을 가사도우미로 고용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필리핀에서는 한 달 15만원(2019년 기준)이다. 반면 홍콩에서는 최소 4520홍콩달러(약 65만원, 2019년 기준)가 필요하고, 싱가포르에서는 570싱가포르달러(48만원, 2017년 5월 기준)가 든다.필리핀인 입장에서는 가사도우미로 같은 일을 한다면 외국에 나가서 하는 게 낫다. 가족을 부양하는 이들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생활비만 남기고 송금해서 필리핀에 있는 가족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하길 바라므로 말이다. 2017년 컨설팅업체 리서치 어크로스 보더스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출신 가사도우미 800명 중 3분의 1은 "내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 내가 일한 뒤 고국으로 송금하지 않으면 가족이 먹지 못하고 굶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2007년 필리핀 마닐라 슬럼가의 풍경. 특히 저소득층 여성이라면 해외에 나가 일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2018년 글로벌 젠더갭(성별 격차) 리포트에 따르면 필리핀은 성평등 측면에서 세계 8위로, 세계 상위 10위권에 있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다. 하지만 빈곤층의 경우 성별 격차는 여전하다.  지난 20일 필리핀 뉴스채널 ABS-CBN 보도에 따르면 매킨지글로벌연구소는 이 같은 결과를 인용하며 "이제 필리핀의 상류층 여성들은 남성들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임금 격차도 적다. 하지만 저소득층 여성들은 아직도 상당한 수준의 성별 임금 격차를 겪고 있고,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적다"고 분석했다. 논문 '필리핀 여성빈곤의 특징과 그 구조적 요인'을 발표한 전경옥·문은영 교수에 따르면 필리핀 빈곤층 여성들은 비슷한 생산성에도 불구하고 여성 노동자는 남성 임금의 평균 59%(2001년 기준)를 받는다. 지난해지난해 3월7일 "성차별주의는 필리핀 여성을 가난하게 유지한다"는 제목의 CNN 기사도 이 같은 현실을 짚었다. 이런 임금 성차별은 남성은 보수가 따르는 생산적인 일을 하는 반면 여성은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 내에서 할애한다는 전통적 사고 방식에서 기인한다.상황이 이러하니 필리핀 여성들 입장에서는 해외에 나가 가사도우미를 하는 게 그리 나쁜 선택이 아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여성들이 해외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모습을 쉬이 볼 수 있는 이유다. 또 이들 입장에서는 해외 생활이 일종의 '새로운 삶'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비춰지기도 한다. 예컨대 홍콩은 외국인들이 홍콩에서 7년 이상 살면 영주권을 준다. 물론 홍콩 당국은 어떻게든 필리핀인 가사도우미들에게 영주권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말이다. 앞서 2013년 홍콩 최고법원인 종심법원 재판부는 20여년을 홍콩에서 산 가사도우미 에반젤리네 바나오 바예호스와 다니엘 도밍고가 홍콩 정부를 상대로 영주권 신청 권한을 달라고 제시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필리핀인들이 가사도우미 등 해외로 나가 일을 하는 건 국가 입장에서도 장려된다. 필리핀 노동자가 해외에서 돈을 벌어 모국으로 송금한 돈이 필리핀 경제의 생명줄처럼 기능하는, '송금 경제'가 나라 살림의 주축이라서다. 필리핀은 수출주도형 발전전략 혹은 자본집약적 서비스산업 등 뚜렷한 경제발전산업이 없기 때문에 해외로 나간 자국민 노동자가 가족들에게 보내온 돈으로 내수 증진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16일 필리핀 가사도우미 조애너 데마펠리스의 언니 제시카(가운데)가 조애너의 시신이 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오열하고 있다.  2013년 필리핀해외위원회(CFO)에 따르면 필리핀 인구의 11% 수준인 약 1020만명의 필리핀 노동자들이 해외에서 노동을 하고 있다. 대부분은 젊은이들이다. 2011년 실시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출신 해외 노동자의 24%를 24~29세가, 23%를 30~34세가 차지했다. 필리핀 정부는 정책을 통해 노동자 해외 송출을 증진하고, 미디어 캠페인이나 해외 정부와의 딜(계약) 등을 통해 노동자 해외 송출을 장려한다. 해외 노동자들은 미디어 등에서 필리핀 국가의 영웅으로 묘사되고, 시민들이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거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된다. 필리핀인 해외 노동자 인구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로, 이 같은 분위기가 필리핀인이 전세계 100여개국에 펼쳐져 있는 가장 큰 디아스포라 인구로 거듭나는 데 기여했다필리핀 정부가 가사도우미 등의 해외 송출을 위해 해외 정부들과 협상에 나서는 것도 그 일환이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필리핀 노동자를 아랍에미리트 가사도우미로 데려오는 비용을 2만디르함(약 615만원)에서 1만2000디르함(약 370만원)으로 낮췄다.필리핀인들은 이처럼 아주 빈번히 좋지 않은 대우를 받으며, 세계 각국에서 노동자로 힘들게 일하고 있다. 필리핀인들 사이에서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냐"는 울분 섞인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다음 편에서는 필리핀 하층민의 '가난'이 이들의 삶을 어떻게 지옥으로 몰아넣었는지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필리핀에 만연한 '섹스 투어'와 관련해서 말이다. 
  • March 25, 2019
    세계 최대 불교 사원 보로부두르지난해 아시안게임의 개최국 인도네시아는 1만8,000여개의 열도를 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 휴양지 발리는 드라마 배경지가 될 만큼 우리에게 친숙하다. 하지만 그뿐이다. 이 나라는 ‘최대의 무슬림 국가’ ‘가장 큰 섬나라’ 등의 타이틀을 가진 동남아시아의 대국일 뿐이다.인도네시아는 300여 민족이 약 700개에 달하는 다문화 국가이면서도 사회 통합에 성공, 경제 도약을 일궈냈다. 수도 자카르타가 위치한 주도 자바섬엔 반둥, 족자카르타(족자카르타) 등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가 많다. 특히 400만명의 인구를 가진 족자카르타는 한국으로 치면 경주에 비견될 만하다. 거대한 규모로 인해 주지사인 술탄(왕)이 자신만의 왕궁에서 강력한 자치권을 행사한다. 이 도시는 세계 최대의 불교 유적 ‘보로부두르’의 땅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와 나란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프람바난 사원’ 역시 자리잡아 역사 문화의 보고로 통한다.가까운 나라임에도 족자카르타행 직항 항공편은 없다. 인천에서 수도 자카르타로 간 뒤 국내선으로 환승해 이동해야 한다. 대한,싱가포르,케세이퍼시픽,가루다 항공 등이 60만~120만원대 다양한 가격의 비행편을 내놓고 있다. 기존엔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2015년 이후 30일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화폐 단위는 루피아(IDR)로 100루피아는 7원가량(2019년 기준)이다. 족자카르타의 물가는 수도 자카르타에 견줘 저렴한 편이라고 한다. 다만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거래를 할 땐 반드시 흥정을 요구해야 한다. “Minta potong harga(깎아주세요)” “Minta diskon(할인해주세요)” 등 간단한 회화 정도는 익히고 가길 추천한다.8~9세기 지어진 보로부두르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보다 300년 앞서 건축됐다.족자카르타 관광의 백미는 보로부두르다. 북쪽 정글에 위치한 보로부두르는 바라(bara)와 부두르(budur)의 합성어로 ‘윗동네의 절’이란 뜻이다. 8~9세기 건축된 이 사원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보다 대략 300년이나 앞서 지어졌다. 수많은 탑의 집합체로 멀리서 조망한 모습 역시 탑의 형체를 이룬다. 보로부두르는 안산암과 화산암을 활용해 거대한 규모로 지어졌음에도 반경 30㎞ 이내에 재료로 쓰일 만한 돌이 전혀 없다고 한다. 거대한 안산암과 화산암을 깎아 100만개가 넘는 벽돌로 쌓아올렸는데 약 1만4,165㎡에 달하는 면적에 높이는 35m에 이른다. 도합 350만톤에 육박하는 벽돌을 접착제나 못을 사용하지 않고 배수시설을 갖춰 쌓았다니 놀라울 뿐이다. 더구나 축조에 사용한 돌을 반경 30㎞ 이내에선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곳이 불가사의하다고 말하는 이유다.복원 공사가 1973년부터 시작돼 10년여에 걸쳐 오늘날 모습을 완성시켰다. 그러나 워낙 방대한 규모로 인해 부분적 작업도 이뤄진다고 한다. 수마트라섬을 중심으로 세력을 이룬 스리비자야 왕국은 불교문화를 이웃에 전파했다. 그로 인해 자바섬 동북부 사일렌드라 왕조에서 크게 부흥했다. 사일렌드라 왕조는 9세기 초 보로부두르 착공을 시작, 825년경 끝마쳤다. 자바섬 주도권이 힌두 왕국 산자야에 넘어간 이래 인근 머라피 화산 대폭발로 화산재에 묻히며 사원은 완전히 잊혔다. 이후 800년 이상 흙더미에 묻힌 사원을 영국의 총독 래플스가 찾아냈고 네덜란드와 유네스코에 의해 복원작업이 이뤄져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특이한 점은 504기의 불상 중 35%가량이 ‘머리’가 없는데 이는 식민지배자 네덜란드의 역사적 만행이다. 불교 왕국인 태국에 선물하고자 벌인 일이라고 한다. 세계 최고 힌두교 사원 프람바난은 자바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이곳엔 또 거대한 프람바난 사원이 있다. 9세기경 축조된 세계 최고 힌두교 사원이자 인도네시아 최대의 규모로 자바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힌두교 3대 신 시바,비슈누,브라마를 모신 곳으로 삼신합일을 의미하는 ‘트리무르티’에 봉헌됐다. 크고 작은 찬디(석탑 모양의 신전) 240여개로 이뤄졌는데 시바 찬디가 가장 크다고 한다. 사각형 받침 한쪽 길이가 34m에 이르고 높이는 무려 47m에 달한다. 찬디 안의 석실엔 각기 다른 4개의 신상 이 봉안돼있다. 이들 신상 중에선 전설 속의 공주 ‘라라 종그랑(날씬한 여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데 그녀를 만지면 예뻐진다고 믿는단다. 시바 찬디 서쪽 석실에 모셔진 가네샤상 역시 까맣게 손때가 탔다. 코끼리 두상을 가진 그는 지혜의 신으로 불리며 코를 만지면 현명해진다는 믿음도 전해진다고 한다. 프람바난 사원의 ‘찬디’ 내부 석실엔 4개의 신상이 봉안돼있다‘악마가 하루 만에 지었다’는 전설에 따르면 이 사원은 본래 1,000개의 찬디를 호령해야 했다. 그러나 16세기 화산 폭발과 대지진으로 인해 부서졌고 80년이 넘는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나마 되찾았다. 물론 지금껏 복원된 찬디는 20여곳에 불과하다. 무너진 돌조각을 퍼즐 맞추듯 쌓아올리는 까다로운 작업 방식에 재정 문제까지 겹쳐 더딘 속도를 보인다. 그렇지만 이슬람 국가에 자리한 두 개의 문화유산은 오늘도 전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말리오보로 거리에선 요그야카르타의 주요 행사가 열린다.말리오보로 거리는 재래시장이 위치한 번화가다. 족자카르타의 주요 행사•축제 등이 펼쳐지는 상징적인 장소다. 이름은 산크리스트어 꽃다발에서 유래됐고 이 지역 특산품인 ‘바틱(Batik, 전통 방식으로 만든 천의 한 종류)’과 수공예품 쇼핑으로 유명하다. 손수건, 쿠션을 비롯한 잡화와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파는 많은 상인들이 있다. 단돈 몇천 원부터 수십만 원에 이를 만큼 가격대가 제각각인데 대체로 정찰제 판매를 한다. 다른 나라에서처럼 피곤함을 무릅쓰며 흥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워낙 저렴한 탓에 고작 몇백원 정도만 깎을 수 있다니 들인 품(?)에 비해 효용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한다.주지사 격인 술탄이 거처하는 크라톤 왕궁.말리오보로 거리 남단엔 술탄이 살고 있는 ‘크라톤 왕궁’이 있다. 마타람 왕국의 멸망 후 1755년 하멩쿠보노 1세가 족자카르타의 술탄으로 왕국을 세웠다. 그가 자신의 궁전을 이곳에 창건한 후 역대 술탄의 거처이자 행정청으로 활용됐다. 영국군의 공격으로 불에 타 소실됐고 1921년부터 1939년까지 재건 작업을 거쳤다. 현재는 하멩쿠보노 9세가 특별행정구 지사로서 거주하고 있다. 궁전은 크게 7곳으로 나뉘는데 일부는 일반인에 공개돼 궁정 생활상을 체험하게끔 하고 있다. 인근엔 소노부도요 박물관.알룬알룬 우타라 광장 등 관광지가 있다.
  • March 25, 2019
    나시고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나시고렝(nasi goreng)은 밥을 채소, 고기, 달콤한 간장, 토마토 소스, 매콤한 고추소스 등과 함께 볶아 만든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이다. 인도네시아어로 나시(nasi)는 ‘밥’, 고렝(goreng)은 ‘볶은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나시고렝(nasi goreng)은 글자 그대로 ‘볶은 밥’이라는 뜻이다. 말레이어로도 나시고렝은 볶음밥을 의미한다. 나시고렝의 기원 및 역사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10~15세기 중국의 볶음밥이 들어와 발전하여 나시고렝의 형태를 갖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시고렝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네덜란드에서도 대중적인 요리로 자리 잡았다.  인도네시아와 중국 간 교역이 성황을 이룬 10~15세기경 중국식 볶음밥이 인도네시아로 건너왔다고 알려져 있다. 화교들이 들여온 중국식 볶음국수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화되어 탄생한 미고렝과 마찬가지로 중국식 볶음밥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인도네시아식으로 발전해 오늘날의 나시고렝의 형태로 자리 잡았다고 본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중국식 볶음밥에 현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를 접목했다. 크찹 마니스와 뜨라시를 넣어 각각 달큰한 맛과 감칠맛을 더했으며, 인도네시아 요리에서 고명으로 종종 사용하는 바왕 고렝(bawang goreng, 얇게 썰어 볶은 샬롯)을 위에 얹었다. 또한 인도네시아식 새우 크래커인 크루푹 우당(krupuk udang)을 나시고렝에 곁들여 먹기 시작했다. 나시고렝은 맛뿐만 아니라 열대성 기후에서 상하기 쉬운 묵은 밥과 남은 자투리 식재료의 활용도 측면에서도 좋은 요리였다. 이러한 이유로 자연스럽게 나시고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요리는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 지역 별로 조금씩 다른 레시피가 발전했고 널리 선호되는 아침식사 메뉴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도 전파되어 대중적인 아침식사 메뉴가 되었다. 그 결과 노점, 호커(hawker, 싱가포르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 식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나시고렝을 판매하게 됐다. 또한 인도네시아를 식민지배했던 네덜란드에서도 나시고렝은 잘 알려진 메뉴이다. 네덜란드 내 인도네시아 식당은 물론이고 슈퍼마켓에서도 나시고렝 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나시고렝 만드는 방법은 먼저 냄비에 물과 쌀을 넣고 밥을 짓는다. 완성된 밥은 수분이 증발하여 살짝 꼬들꼬들해지도록 식혀 사용하거나 만든 지 하루 정도 지난 밥을 사용한다. 옴폭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뜨겁게 달군다. 달걀을 얇게 펼쳐 부치고 불에서 내려 지단처럼 얇게 썰어둔다. 이어서 샬롯(shallot), 마늘, 고추의 맛과 향이 배어 나오도록 볶다가 뜨라시를 넣고 함께 볶아 준다. 닭고기 등의 동물성 재료를 추가하여 볶는다.   다음으로 토마토 케첩, 크찹 마니스, 삼발을 넣고 재료에 소스의 맛이 배도록 섞는다. 다음으로 식은 밥을 넣고 밥에 소스의 붉은색이 고르게 밸 때까지 볶는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설탕, 타마린드(tamarind) 즙을 첨가해 각각 달콤함과 톡 쏘는 새콤한 맛을 더하기도 한다. 완성된 볶음밥 위에 바왕 고렝, 달걀 지단을 올려 장식한다. 
  • March 15, 2019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현지 진출 금융인. 왼쪽부터 임철진 OK뱅크인도네시아 은행장, 변상모 신한은행인도네시아 법인장, 박주용 IBK기업은행인도네시아 법인설립준비위원장, 정순영 KEB하나은행인도네시아 글로벌마케팅 상무.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인도네시아에는 ‘루꾼’(Rukun)과 ‘판차실라’(Pancasila)가 있어요. ‘화합’과 ‘다양성 속의 통일’이라는 국가이념이자 문화적 정서인데, 한국의 ‘빨리빨리’와는 크게 대비되죠.”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난 현지 금융권 안팎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입을 모았다. 몇몇은 처음 인도네시아에 근무하러 나왔을 때 이러한 정서를 이해하지 못해 혼쭐이 났다는 소소한 경험담도 늘어놨다.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 머물고 있는 한국 금융인으로 꼽히는 임철진 OK뱅크인도네시아 은행장(전 우리소다라은행 전무)은 “인도네이사아는 1만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백 개의 민족과 문화가 합쳐져 탄생한 나라인데다가 17세기 초부터 약 340년 동안이라는 오랜 기간 네덜란드 등의 식민 지배를 받기도 했다”며 “그래서 이 나라 국민들은 ‘인내’와 ‘통합’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익숙하다”고 설명했다.임 행장은 이어 “이런 정서가 직업관에도 잘 배어 있어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관공서에서도 일처리가 굉장히 꼼꼼하고 여러가지를 따져본다”며 “현지에 진출한 많은 국내 금융인들은 한국 방식에 익숙하다 보니 인니 금융감독청(OJK)에서 요구하는 것도 많고 인·허가까지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린다는 점을 애로점으로 호소한다”고 전했다.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김영상 국세관은 “인도네시아에서는 금융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느긋한 프로세스와 융·통합을 추구하는 방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며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들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애로점을 대사관에서 충분히 수렴하고 소통하면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전조영 공사는 “최근 정부의 신 남방 정책 표방과 이에 따른 활발한 금융 진출을 통해 ‘3P’ 중 ‘번영(Prosperity)’ 부분은 많은 논의와 교류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평화(Peace)’와 ‘사람(People)’에 대해서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자국 중심주의와 오만함은 내려놓고 인도네시아만의 정서와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면서 상대방을 동일선 상의 파트너로서 존중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전조영(가운데) 공사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마친 후 ‘아세안 포즈’(ASEAN Pose)를 취하고 있다. 아세안 포즈는 서로 양손을 엇갈려 잡는 자세로 ‘연결’을 의미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용호 주아세안대표부 재경관, 전조영 주인니한국대사관 공사, 김영상 국세관. 
  • March 5, 2019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택시에 부착된 '라그나로크' 광고판. '라그나로크' 시리즈는 오랜 기간 현지에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최근 게임업계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동남아 리포트' 코너입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가 현지에서만 알 수 있는 다양한 경험담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 편집자주 >2013년 8월25일 저녁,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에 착륙했다. 공항은 도떼기시장처럼 분주했고, 프로세스가 있는 듯 없는 무질서함의 극치였다. 픽업 나온 직원을 바로 만난 덕분에 비교적 어렵지 않게 자카르타 시내로 향할 수 있었다.당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2' 현지 공개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 시점이었다. 회사 차량이 '라그라로크2' 오프라인 이벤트에 동원돼, 마중나온 직원은 본인 차량으로 개인 운전기사까지 대동하여 나왔다며 자랑을 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린 '라그나로크'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 현장 사진. 공항에서 자카르타 시내로 가는 동안 곳곳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2' 대형 전광판을 볼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어를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라디오에서 '라그나로크2' 공개 시범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짐작할 수 있었다.'라그나로크'의 현지 인기는 여전하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웹 브라우저', '라그나로크모바일'까지 2003년 상용화 시점부터 인도네시아 게임시장의 개화를 주도했던 '라크나로크'의 인기는 아직도 식을 줄을 모른다.서비스사의 이름은 모를지언정 인도네시아 청장년층 중에서 '라그나로크'를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정도다. 최근 들어서는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사랑'이 인기다. 2018년 4분기 출시된 '라그나로크M'은 지난 몇년간 지속됐던 '모바일레전드'의 아성을 무너트리고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라그나로크M'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 타이틀과 글로벌 인기 타이틀 틈새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과 함께 매출 톱10에서 한국산 IP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 '라그라로크' IP가 사랑받고 있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M'의 성공에 고무된 그라비티는 필자가 몸담고 있는 현지 퍼블리셔 리또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라그나로크' IP 게임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꾀하고 있다.인도네시아의 게임시장, 인기 게임 장르를 보면 한국시장을 닮은 듯 전혀 닮지 않았다.인도네시아에서 MMORPG는 메인스트림 장르가 아니다. '라크나로크' 정도를 제외하고는 시장을 석권한 MMORPG가 없었다. 한국의 경우 아직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다수의 중대형 MMORPG를 관찰할 수 있지만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은 MOBA나 슈팅(현지에서는 캐주얼로 분류) 타이틀에 더욱 관심이 많다.  한때 인도네시아 '국민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포인트블랭크'. FPS와 MOBA는 인도네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장르다.PC 온라인게임 '오디션', '포인트블랭크' 등 한국산 현지 흥행게임의 장르를 살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넘어와서도 MOBA 장르 '모바일레전드', 배틀로얄 슈팅 '프리파이어' 등이 성공하며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일반 이용자들의 수입, 경제력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 과도하게 과금을 유도하는 콘텐츠 혹은 고사양의 디바이스를 요구하는 타이틀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다.최근까지도 일부 중소형 MMORPG 타이틀에 대한 퍼블리싱 검토 요청이 있었지만, 아직 인도네시아 일반 이용자들의 소득수준은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지 이용자들이 휴대하는 디바이스 상당수는 한국의 신작 개발 스펙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해당 MMORPG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드릴 수가 없다. 물론 인도네시아 시장에 한해서 드리는 피드백이며, 지표를 공유하지 못하는 점은 죄송하지만, 고사양을 요하는 타이틀은 북미나 유럽시장에 더욱 집중하시라고 말씀 드린다.'라그나로크M'은 귀엽고 깜찍한 그래픽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의 디바이스에서도 원활한 구동이 가능하고, 하드코어 MMORPG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한 과금 요소 등이 결합돼 현지에서는 비인기 장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그나로크M'의 인기 비결을 벤치마크하는 것만으로도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방향을 어느 정도는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March 4, 2019
    Frost & Sullivan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설 명회 현장 전경 2019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전망 -  인도네시아 산업부, 자동차 생산자협회(GAIKINDO)와 Frost & Sulliva의 발표에 기반한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헌재와 미래 분석-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은 중점 육성 대상 분야이며, 2019년 내로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및 인센티브에 관한 법령 발표할 것□   frost & Sullivan 2019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전망 설명회 개요〇   K0TRA 자카르타무역관은 Frost & Sullivan이 주최 및 주관한 20 19년 자동차 시장 전망 설명회에 참석하여 시장 분석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 참가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음.〇   일시  :  20 19년 1 월 24일 목요일 오전 9시시 2시〇  장소  : 자카르타 UOB Plaza〇  주최 및 주관  : Frost & Sullivan〇  참석자 :  Toyota Astra, BMW, Mercedes-Benz, 미쯔이, 미쯔비시 등 인도네시아 견출 글로벌 자동차, 자동차 부품 및 오토바이 업계 담당자 50명 내외〇  설명회 내용- 2018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현황- 2019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전망-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개황 및 장재 소비자 인식〇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Frost & Sullivan 설명회 내용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자 협회 (GAIKINDO) 및 산업부의 발표, 인터뷰 및 자료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이 시장분석을 진행했음.□ 2018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동향〇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은 2014년을 기점으로 침체되어있다가 2018년까지 느린 속도로 회복되었음.〇  인도네시아 자동차생산자협회(GAIKIND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2018년 총 차량 판매실적은 115만대로 연초에 해당 협회가 예상했던 105만대보다10만대가 더 판매됨에 따108만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2017년에 비해 약 6.8% 증가했음.-      한편, 2013년의 판매실적인 123만 대에 비해서는 저조한 편임.〇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의 차량 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에는 상업용 차량(commercial vehicle) 판매량의 증가로 판단됨.-      승용차 판매의 증가는 전년 대비 3.82% 증가한 874,660대만 팔렸던 반면에 상업용 차량은 276631 만대로 전년대비 17.77%나 증가했음.-      2017년에도 상용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7.02%가 증가했고, 승용차는 2.26%만 증가했음.〇    글로벌 전문 컨설팅사인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의 실카 요사(Silka Yosa) 전문위원은 상업용 차량 중에서도 트럭과 픽업트럭의 성장이 두드러졌음을 언급2013 ~ 2018 인도네시아 상용차 종류별 판매 규모 및 동향 (단위:대)자료원 :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자 협회(GAIKINDO) 〇 그럼에도 불구하고2018년 상용차 판매대수의 수준은 2013년과 2014년의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성장 속도의 둔화로 판단됨.〇  2015년에 원자재 단가가 하락하면서 상용차를 주로 필요로 하는 광업과 플랜테이션 산업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상용차 수요가 감소했으며, 원자재 단가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20 16년부터는 이들 업계에서의 상용차 구매가 증가했음.    〇 2018년 인도네시아 브랜드별 자동차 시장-      도요타, 다이하쯔, 혼다 등 인도네시아 주요 3대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 실적은 5년간 변함이 없으나 시장점유율은 갈수록 하락하고 있음.-      도요타의 경우 국민차로 인식되는 Avaza, Calya,  Innova  Kijang 등의 브랜드에 힘입어 2018년에 총 352,161 대를 판매하며, 총 시장 점유율의  3 0 .6% #  차지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최대 점유율을 나타냈으나 2018기년의 점유율인 3 4 .5%에 비해 점유율이 하락했으며, 판매 대수 또한 전년 대비  5.16% 감소했음.-      2위를  차지한 경우는 다이하츠 브랜드로, 다이하츠 브랜드는 2018년에 202,738대가 판매되어 186,381 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던 2017년보다 8.78% 성장했으며, 다이하츠의 판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3위를 차지한 혼다의 경우 2018년에 162,170대가 판매되었고 이는 186,859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던 2017년에 비해 약 13.21% 하락했으며, 이는 혼다가 최근에 신차 모델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임 .-      요사 전문위원은 울링(Wuling)이라는 자동차 업체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충국 브랜드가 2017년에 처음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2018년에 연 판매실적 17,002대의 실적은 매우 놀라운 점임.-       Frost&Sullivan 은 경제성장, 신차 모델 도입, 소비자 소독수준 상승, 인프라 성장이 자동차시장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      한편, 201 8년의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은 자동차 시장을 활성화시키기에는 다소 부폭한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경상수지 적자와 환율 변동 문제 등의 외생변수는 자동차 시장 성장속도 둔화시켰음.   2019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자동차 시장 전망〇   Frost & Sullivan 의 전망에 다르면 2019년의 자동차 시장은 느린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신흥시장에서의 긴축 재정 상황, 미국의 통화 정책,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 석유와 같은 원자재 단가 변동 등이 자동차 시장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〇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망은 정부 말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201 9년의 경제성장콜은 약 5.2% 내외일 것으로 추정하고, Moody’s,  Fitch, S&P와 같은 기관은 인도네시아의 2019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4.8%, 5% , 5%로 제시.〇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은 상용차 자동차의 판매대수 증가에 밀접한 영향을 줄 것.-      2019년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프라 구축에 415조 루피아를 배정하여, 2,007km 도로 구축, 415.2km 철도, 27,067km 교량 건설, 48개의 명, 4개의 공항 신축 등에 투입할 예정.〇    진행되는 인프라 프로젝트 수가 많을수록 상용차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대통령선거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상용차 판매가 얼만큼 증가할 지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고, 정권변동이 있을 경우 현재 추진 중 인 인프라 프로젝트 수가 감소할 수 있음.〇    중산층의 성장은 개인의 소비 진작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과정에서 고가품목에 속하는 자동차의 구매는 더 증가할 것임. -     2020년에 중산층은 현재의 2배인 1 역 5천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부의 3.5% 내외의 인플레이션율 유지는 2019년의 소비 의욕 고취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판단 됨.〇  이러한 요인들은 금년도의 자동차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판단되는 한편 높은 이자율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음.-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의 기준금리는 6.0% 이며, 기준금리가 높으면 대출금리도 상승하는데, 차량을 대부분 할부 또는 대출을 통해 구매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자율이 차량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〇   이러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모델 출시 및 가격 인하 프로모션 제공 등은 차량 판매 실적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Frost&Sullivan에 다르면 Wuling SUV Almaz,  Honda WRV,  Suzuki Vitara  Brezza,  Infiniti Q30,  Jaguar  XE, Suzuki Jimmy, Toyota Avanza, Nissan  Kicks, Suzuki Swift 그리고 KIA Picanto가 2019년에 인기 상위 모델일 것으로 내다봄.〇    Frost&Sullivan 의  비백 바이자(Vivek Vaidya) 모빌리티(Mobility) 부사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주재한 자동차 업체들은 LCGC, MPV차량, 프리미엄 자동차보다 상용차 판매 시장이 경제 성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      또한 이자율은 프리미엄 차량보다도 상용차 뿐 아니라 MPV, LCGC 차량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임.-      바이자 부사장은 프리미엄 차량은 경제적인 상황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으며, 이는 프리미엄 차량을 사는 소비자는 시기에 상관없이 이러한 차량 구매에 비용을 지불할 여건이 되기 때문이며, 프리미엄 차량 시장에 유일한 걸림돌은 특소세임을 언급.  차량 종류별, 주요 경제. 산업적 요인이 주는 영향의 정도(사진 8) 자료원 : Frost & Sullivan□   2019년에 각 시나라디오별 전망 설정 〇   Frost &  Sullivan의 바이자 부사장은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인 영향에 기반하여  다음과 같이 게시했음.〇   첫 번째 시나리오 (보수적인 견해〉-     첫 번째 시나리오의 경우 좀 더 보수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가정에 기반하여 2019년의 시장 전망을 시뮬레이션 함.       2019년 경기 가정 시나리오-(1〉      구매력이 소폭 상승한 것, 소비자의 구매 연기 가능성에 따른 신차 모델의 제한적 영향, 다가오는 대선 및 총선으로 인한 민간투자의 감소, 정부 프로젝트로의 민간 및 국내 투자 촉진에 영향을  주는 외부적 요인의 약화, 인도네시아 수출에 부정적 영향들 주는 미국과중국 간 무역 전쟁 심화. 기준금리 상승과 같이 재정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정치적 수단. 인프라 지출의 완만한 성장세-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Frost& Sullivan은 2019년 자동차 시장의 성장률을 1 .7% 로 전망함에 따라 차량 도매 실적은 2019년에 1 ,164 ,100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는 2018년 전체 데이터가 아닌 1~11 월까지의 판매 대수에 기반한 분석임 .-     인도네시아자동차생산자협회(GAIKINDO이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차량도매 대수는 1,151,291 대로, Frost & Sullivan의 첫 번째 시나리오 예상 성장률인 1 .7 % 를 도입하면 2019년에는 1,170, 863대가 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Frost & Sullivan. GAIKINDO〇  두 번째 시나리오(긍정적인 견해)-      첫 번째 시나리오와는 달리 두 번째 시나리오의 가정은 긍정적인 편으로, 다음과 같은 가정에 기반하여 2019년의 시장 전망을 시뮬레이션 함. 2019년 경기 가정 시나리오 -⑵ 소득 수준 증가 및 인플레이션 안정으로 소비 증가, 신차 모델 판매 대수 증가, 재정정책을 통한 소비 증가에 따른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 증가, 민관합동 프로젝트 (ppp) 증가, 제조 산업으로의 자금 유입 증가를 통한 수출 증가, 2.5% 미만의 재정 적자, 글로벌 무역 갈등 등이 주는 외생 변수가 인도네시아 내수 산업으로의 미미한 영향을 끼침.-      이러한 전망에 다르면 인도네시아 자동차 도매 실적의 성장은 2019년에 5.7%가 될 것이며, Frost & Sullivan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는 1,209,400대, 그리고 GAIKIND0 에 따르면 2019년의 판매 대수는 1,216,912대가 될 것으로 예상자료원 : Frost & Sullivan,  GAIKINDO〇  세번째 시나리오 (Frost & Sullivan 견해)-     세번째 시나리오는 첫번째와 두번째 시나리오의 절충안으로, 다음과 같은 가정에 기반하여 2019년의 시장 전망을 시뮬레이션 함.         소득 수준 증가 및 인플레이션율 안정으로 소비 증가, 신차 모델 판매 대수 증가, 재정정책을 통한 소비 증가에 따른 소비자의 자동차구매 증가, 민관합동 프로젝트(PPP) 증가, 제조         산업으로의 자금 유입 증가를 통한 수출 증가, 2.5% 미만의 제정 적자, 글로벌 무역 갈등 등이        주는 외 생 변수가 인도네시아 내수 산업으로의 미미한 영향을 끼침.-      이러한 전망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자동차 도매 실적의 성장은 2019년에 5.7%가 될 것이며, Frost & Sullivan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는 1,209,400대, 그리고 GAIKINDO에 따르면 2019년의 판매 대수는 1,216,915대가 될 것으로 예상.       
게시물 검색

인니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