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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beesflow 국기 훼손했다고 체포, 뿔난 시민들 의회에 방화 등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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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가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푸아 마노크와리 시내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19(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폭동은 인도네시아 경찰이 자국 국기를 훼손한 혐의로 서파푸아 출신 대학생을 체포하면서 촉발됐다.

 

대부분 대학생으로 구성된 시위대는 이날 19(현지시간) 파푸아 마노크와리 시내 주요 도로를 봉쇄하고 나무를 쓰러트려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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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가 19(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푸아 마노크와리 시내에서 타이어에 불을 붙이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지역 의회 건물에 불을 질렀고, 도로 위에서 타이어를 불태우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콤파스 TV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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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푸아 마노크와리 시내에 있는 의회 건물이 불타고 있다.


데디 프라세토 경찰 대변인은 "수라바야에서 파푸아 학생들에 대한 인종 학대와 관련된 내용이 SNS 떠돌면서 시위대를 자극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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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푸아 마노크와리에서 시위가 발생해 이과정에서 버스가 불에 탔다. 


그는 시위 도중 차량 3대와 오토바이 2대가 불에 탔고, 의회 건물을 포함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전하면서 "경찰이 다수의 시위자를 심문했으나 체포하지는 않았다" 말했다.

 

지난 17 인도네시아 경찰은 국기를 하수구에 버리는 훼손한 혐의로 서파푸아 출신 대학생 수십 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자바 수라바야의 대학생 기숙사를 급습, 문을 부수고 최루탄을 쐈다. 학생 43명이 체포됐으나 대부분은 심문과정을 거친 밤늦게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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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푸아 마노크와리에서 폭동이 일어난 가운데 경찰이 물대포 차량을 배치하고 

시위대 해산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에서 번째로 섬인 '뉴기니' 절반으로 나눠 서부는 파푸아이고, 동부는 파푸아뉴기니이다. 인도네시아는 1969 유엔 후원 아래 진행된 주민투표로 파푸아를 자국 영토로 편입했지만, 자바 여타 지역 주민들을 파푸아로 대거 이주시켜 원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 원주민에 대한 차별과 낙후한 경제 상황 등이 겹치면서 현지에서는 파푸아 분리주의 단체들이 수십 년째 무장독립 투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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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가 19(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푸아 마노크와리 시내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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