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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19
‘혼외 정사’ 인도네시아 남녀, 공개 채찍질 당하고 의식 잃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특별자치주에서 샤리아 위반 혐의로 공개 채찍질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동남아의 메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아체특별자치주에서 혼외 정사 등 각기 다른 혐의로 공개 매질을 당한 남성과 여성이 의식을 잃었다. 9일 자카르타포스트와 AFP통신에 따르면, 지방 정부의 이슬람 형법(Qanun Jinayat)에 따라 혼외 성관계 혐의로 채찍질 100대형에 처해진 22세 남성이 5일 동부 아체 지역에서 매질을 당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 그러나 매질이 그치지 않아 이 남성은 100대를 모두 맞은 후에야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아체주 동남쪽 지역 이슬람센터 건물 앞뜰에서도 주민 수백 명이 보는 가운데 공개 태형이 진행돼 채찍질 30대형에 처해진 한 여성이 매를 모두 맞은 뒤 기절했다고 지역 검찰 관계자가 밝혔다. 이 여성이 받고 있는 혐의는 남성과 너무 가깝게 지냈다는 것이었다. 간통 혐의로 채찍질 100대형에 처해진 35세의 다른 여성은 39대를 맞은 뒤 처벌이 미뤄지기도 했다. 나머지 61대 집행은 절차에 따라 내년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자치권을 부여 받은 아체특별자치주는 샤리아(이슬람 관습법)가 실질 지배하는 강성 무슬림 지역으로, 2015년부터 무슬림 여부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샤리아를 적용하고 있다. 간통죄 외에도 도박과 동성애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공개 채찍질에 처해진다. 인권 단체들은 “두 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구타당한 것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와 아체 지방정부 모두의 책임”이라며 “악랄하고 비인간적인 처벌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고관리자
1717
December 9, 2019
인니서 디지털 분야 이직자, 내년 최대 50% 급여 인상 가능
인도네시아에서는 내년 디지털 및 기술 분야, 특히 금융 기술 분야의 성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분야로 이직할 경우 급여를 15%에서 최대 50%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은 구인 컨설턴트 회사 마이클 페이지(Michael Page)의 ’2020년 인도네시아 샐러리 벤치마크 조사(Indonesia Salary Benchmark 2020 report)’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IT 업계에서는 고급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 및 프로덕트 매니저 등 다양한 직종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융 기술 업계는 배차 앱 대기업 고젝의 ‘Go-Pay(고페이)'나 인도네시아 재벌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의 ‘OVO(오보)’,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의 QR 코드 결제 서비스 회사 'DANA(다나)' 등 전자결제 서비스의 성장이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급여 수준의 증가를 가져오고 있다. 마이클 페이지 인도네시아의 찬드라 부소장은 “2019년을 통해 IT 업계는 빅데이터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대한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가장 수요가 많은 3대 직종은 엔지니어링, 영업, 마케팅 분야라고 한다. 마이클 페이지는 또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제2기 정권이 출범하고 내년 사업 성장과 투자 모두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고관리자
1716
December 7, 2019
인니 호랑이 또 사람 물어 죽여…"피하려면 모자 돌려써라?"
수마트라섬에서 구조된 호랑이. 이번 사건과는 관련 없음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호랑이가 잇따라 사람을 물어 죽이자 지역 경찰이 "호랑이의 공격을 피하려면 모자를 앞뒤 돌려서 착용하라"는 독특한 권고문을 발표했다.6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남수마트라주 뎀포지역의 농장에서 전날 주민 유디안사 하리안토(40)가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신원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로 발견됐다.이달 2일에는 인근 지역에서 마르타(24)라는 커피농장 농부가 호랑이에게 오른쪽 허벅지를 물렸으나 곧바로 높은 나무로 올라가 목숨을 구했다.앞서 지난달 16일에는 호랑이가 뎀포화산 인근 캠핑장의 텐트를 덮쳐 이르판(18)이라는 야영객이 머리와 등을 다쳤고, 같은 달 17일에는 호랑이가 같은 지역 커피농장에서 일하던 쿠스완토(58)를 물어 죽였다.이처럼 뎀포지역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호랑이의 공격으로 모두 두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했으며 가축도 잇달아 잡아 먹히고 있다. 수마트라 호랑이는 멸종위기종으로, 남수마트라에는 15마리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각기 다른 호랑이 세 마리가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는 진술도 내놓았다.잇따른 호랑이의 공격에 주민들이 불안에 떨자 데포 지역 경찰서장은 이날 "농장에서 혼자 일하지 말고, 모자를 거꾸로 착용하라"며 "호랑이는 통상 뒤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모자를 거꾸로 쓰면 호랑이를 속일 수 있다"고 권고문을 발표했다. 캡 모자의 앞뒤를 돌려써서 모자 뒷부분에 얼굴이 오도록 하면 호랑이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피할 수 있다는 취지다.하지만, 지역 경찰의 이러한 발표에 대해 전문가들은 "호랑이가 먹잇감을 뒤에서 공격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지, 앞에서 공격을 안 한다는 게 아니다"라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뎀포화산 아래서 목격된 호랑이(빨간 선)
최고관리자
1715
December 6, 2019
가루다항공 CEO, 여객기로 '할리 데이비드슨' 밀수…해고 결정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여객기서 압수된 밀수품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CEO(최고경영자)가 새로 인수한 여객기에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를 몰래 들여왔다가 적발돼 해고됐다.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조사 결과 가루다항공이 새로 인수한 A330-900 여객기에서 발견된 할리 데이비드슨은 CEO 소유로 확인됐다"며 "절차에 따라 그를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가루다항공은 지난달 16일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공장에서 A33-900 신형 여객기 1대를 자카르타로 가져왔다.당시 여객기에는 가루다항공 CEO인 구스티 응우라 아스카라 다나디푸트라와 아내, 항공사 임원, 승무원 등 총 32명이 탑승했다.가루다항공은 세관에 화물은 실리지 않았다고 적어서 냈다.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여객기 하지만, 세관 직원들은 여객기 안에서 빨간색 할리 데이비드슨 클래식 오토바이 1대와 브롬톤 접이식 자전거 2대 등 고급 밀수품을 찾아내 압수했다.밀수품은 항공사 임직원 여러 명 소유이며, 특히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는 CEO 다나디부트라의 것으로 드러났다.가루다항공 직원들은 CEO가 작년부터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를 물색하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다.조사 당국은 올해 4월 다나디푸트라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항공사 직원 개인 계좌로 돈을 보내 할리 데이비드슨을 구매한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여객기서 압수된 밀수품토히르 장관은 "매우 슬프다. 이번 사건으로 국영기업의 이미지가 퇴색했다"며 "CEO 해고로 그치지 않고, 연루된 사람들을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인도네시아 등이 보도했다.기자회견에 동석한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재무장관은 "이번 밀수로 인한 탈세액은 최대 15억 루피아(1억2천700만원)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1714
December 6, 2019
두부 등 콩 가공 산업, 자카르타 수도권서 관광 될까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인도네시아 식탁의 상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뗌뻬(Tempe)와 두부 등 콩 가공 식품 제조업을 관광의 대상으로 삼는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른 기후변화 기술 개발과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실질적 이행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산하 자카르타 연구위원회는 두부 제조 업계의 환경 의식 향상을 위해 업체가 집중되는 지역에 '두부센터’를 설치하고 관광 지구로 지정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뗌뻬는 2021년 유네스코에 무형문화유산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수도 자카르타 시내 강변에 집중되어 있는 두부 제조업은 가족이 중심이다. 많은 업체가 아직도 환경 의식이 부족하고,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를 직접 하천에 흘려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두부뗌뻬제조자협회(KOPTI)에 따르면, 조업 중인 약 4,000개 업체 중 배수 처리 설비를 사용하는 곳은 불과 120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뗌뻬 제조자가 슨띠옹 강(Sentiong River)에 폐기물을 직접 투기하며 강에서 악취가 발생해 큰 사회 문제가 되었다. 또한 제조 현장의 위생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지적되었다. 자카르타 연구평의회의 평의원은 제조업자에게 위생의식의 향상, 환경부하가 적은 효율적인 제조 공정의 확립을 향해서 개선 지도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두부 뗌뻬 제조업자에 대해서는 의무화되어 있지 않는 국내기준(SNI)의 취득도 권장하고 있다. 자카르타 당국은 2022년 시동을 기준으로 내년부터 행동 계획을 책정할 예정이다.
최고관리자
1713
December 5, 2019
병아리 주며 "스마트폰 중독 근절"…인니 지자체 뭇매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반둥의 한 학생이 최근 무료로 받은 병아리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의 관심을 돌릴 목적으로 병아리를 무료로 나눠준 인도네시아 지방 정부 사업이 동물보호단체에게 뭇매를 맞았다. “동물 학대” “아이들의 건강까지 위협”한다는 것이다.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물보호단체인 PETA는 서부자바주의 반둥 시장이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 근절 및 동물 양육을 통한 책임의식 교육을 목표로 최근 초등학교 두 곳과 중학교 10곳의 학생들에게 병아리 2,000마리를 나눠준 것에 대해 “무모하고 틀려먹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관련 정책의 폐기를 요구했다.PETA는 성명을 통해 “어미와 유대감을 가질 기회를 박탈당한 병아리들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면서 기형이 되거나 많은 병을 앓는다”라며 “사업에 동원된 병아리들은 대부분 죽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병아리들이 때때로 대장균 박테리아와 살모넬라균을 옮기기 때문에 병아리를 키우는 아이들은 감염 가능성에 노출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PETA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병아리를 나눠주는 것은 “살아있는 생물을 일회용 장난감으로 간주하는 행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보다 인간적인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고 꼬집었다.
최고관리자
1712
December 5, 2019
도내 기계 관련 제조업체 8곳,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 참가
(재)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원장 안완기)가 도내 기계 제조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경남TP는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산업기계전(MIS 2019)에 도내 우수 기계 관련 제조기업 8개사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1990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MIS 2019)은 자카르타 국제엑스포전시장(JI Expo) 전관을 사용해 3만5000㎡ 규모이며, 독일,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 23개 국가관을 포함한 37개국 210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는 유압기기, 공구, 비철, 자동화 설비 등의 분야에서 8개사가 참가해 도내 기계 관련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바이어 발굴 등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경남TP 백운재 선임연구원은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신정부의 국가경쟁력 강화정책 추진 등으로 경제가 점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돼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1711
December 5, 2019
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 수주
총액 183억 규모…인도네시아 철도시장 강자로 떠올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가 발주한 총액 183억원 규모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7년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5.9㎞) 시스템공사를 수주해 지난 1일 상업 운행이 시작되도록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이어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7.5㎞) 건설공사, 차량 발주(4천200억원 규모)와 사업관리를 총괄하는 사업관리용역을 수주해 인도네시아 철도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인도네시아를 신남방 철도사업 전략대상국으로 설정하고 수주지원 활동을 지휘해왔다.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링 1위 공기업인 빌라마 까리아, 미국의 글로벌 기업 에이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사인 일본, 프랑스, 독일 등의 글로벌 기업을 물리치고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메단 광역 경전철 등 인도네시아 철도사업은 물론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위해 국내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1710
December 5, 2019
인도네시아 P2P “일자리 창출 및 빈곤 개선에 기여”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와 인도네시아 핀테크금융협회(AFPI)는 인터넷을 통해 직접 대출과 대출을 연결하는 개인간 대출 P2P(Peer to Peer)가 직∙간접적으로 고용과 빈곤 상황의 개선에 기여한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P2P를 통해 올해는 36만 2,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계산되었다. 이는 총 고용수의 약 0.32%로 주로 금융, 보험, 연금의 각 서비스 분야에서 증가가 뚜렷하다. 지난해는 21만 5,00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기존 금융 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개인사업자나 중소 및 영세 기업이 P2P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하여 고용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올해는 빈곤율도 0.7% 개선될 전망이다. 17만 7,000명분에 필적한다. 이로 인해 소득불평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지니계수'도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여주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INDEF의 이즈딘 연구원은 “P2P는 소비를 확대시켜 결과적으로 빈곤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소비자 보호의 관점에서 P2P에 의한 대출업자수의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P2P 대출의 부실 채권 비율은 10월 말 시점 3% 내외로 나타났다.
최고관리자
1709
December 5, 2019
주요 3개 도로서 도로자동요금징수 도입…통행량 40% 감소 목표
인도네시아 교통부 산하의 자카르타수도권교통기구(BPTJ)는 통행 차량에서 이용료를 징수하는 도로자동요금징수시스템(ERP)에 대해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와 교외 도시를 잇는 주요 3개 도로에 도입하는 구상을 밝혔다. 자카르타 시내에서 자가용 통행량 40% 절감을 목표로 한다. 2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BPTJ의 밤방 대변인은 동부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브까시를 연결하는 깔리말랑(Kalimalang)대로, 서부 자카르타와 반뜬주 땅으랑을 잇는 다안 모곳(Daan Mogot)대로, 서부 자바 데뽁의 간선도로인 마르곤다(Margonda)대로 3개에 ERP를 빨리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BPTJ의 조사에서 자카르타주 경계 부근의 도로 혼잡도는 ‘0.7’이 이상적 수치인 것에 반해 포화 상태를 나타내는 ‘1’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에서는 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주요 도로에 ERP를 도입하는 계획이 이미 몇 년 전부터 부상하고 있지만, 실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자카르타 중심부의 ERP를 둘러싸고 시스템 공급자 입찰이 실시됐지만 부정이 발각되면서 주정부는 재입찰을 결정했다. 밤방 대변인은 “왜 입찰이 지연되고 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주정부의 경험에서 배워야 한다”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ERP 관련 인프라 도입을 준비함과 동시에 통행 차량에서 요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한다. 징수한 요금을 관리하는 공공서비스기관(BLU)을 설립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밤방 대변인은 요금을 징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트럭도 예외 없이 징수 대상에 포함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최고관리자
1708
December 5, 2019
자전거 차선 주행하는 위반 운전자, 5일간 653명 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 주정부는 3일, 11월 25~29일까지 5일간 자전거 차선을 주행하는 교통 위반자가 65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주정부는 최근 총 63km의 자전거 차선을 정식 도입하고 오토바이나 자동차 등이 해당 차선에서 주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주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위반 차량은 오토바이 557대, 자동 삼륜차가 33대, 자동차가 63대였다. 위반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26일(화)로 165명이었으며, 가장 적었던 날은 29일(금) 68명이었다. 주정부는 지난달 21일자로 주지사령 ‘2019년 제128호’를 시행했다. 자전거 전용 차선에서 주행이 인정되는 것은 자전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이륜평행차(세그웨이), 외발자전거 등이다. 위반 시 최대 50만 루피아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고관리자
1707
December 4, 2019
“HIV에 감염된 5세 딸 안고 웁니다” 인니 부부의 절규
HIV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친구들과 이웃으로부터 외면 당한 인도네시아 5세 소녀가 동부자바주 툴룽아궁 자신의 집에서 새로운 친구들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아이들은 소녀와 같은 HIV 감염자들이다. 다섯 살 소녀는 그날 이후 그 많던 친구들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집에 TV가 없어 종종 들러 TV를 보곤 했던 이웃집은 그날 이후 문을 닫아걸었다. 콩알만한 알약 두 개를 먹고 “죽고 싶지 않아”라고 씩씩하게 말하는 아이지만 자신을 피하는 사람들 앞에선 한없이 주눅든다. 아이 아버지 A(46)씨는 “그런 일이 생길 때마다 슬픈 표정으로 집에 돌아오는 아이를 울며 안아줬다”고 했다. 형편이 어렵지만 딸을 위해 할부로 12인치짜리 TV도 샀다. A씨는 묻는다. “순진한 내 딸이 왜 큰 짐을 지게 됐는가.” 2년 전 그날 아이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4일 자카르타포스트는 동부자바주툴룽아궁(tulungagung) 지역에 사는 이제 고작 다섯 살인 HIV 감염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살기 위해 내성과 여러 부작용을 감수하고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V)를 받고 있는 아이에겐 감염보다 무서운 게 주위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이다.2010년 결혼한 아이의 부모도 HIV 감염자다. 부부는 딸이 태어난 후에야 자신들의 감염 사실을 알게 됐다. 몸이 약해 결혼 초기부터 투병 생활을 했던 아이의 엄마는 출산 3년 뒤인 2017년 건강이 악화해 몸무게가 28㎏까지 떨어졌다. 검사 결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ㆍ에이즈) 3기 진단을 받았다. 이어 검사를 받은 남편과 딸은 HIV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소문을 통해 이웃들은 우리가 HIV 양성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후 A씨는 직장을 잃었다. 다른 일자리도 허락되지 않았다. A씨 딸은 네 살이던 지난해 집에서 2㎞ 떨어진 유치원의 4, 5세반에 등록하려 했으나 다른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아이 엄마의 항의와 지역 에이즈치료위원회의 도움으로 5~6세반에 배정됐지만, 일부 학부모는 여전히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A씨는 낙담하지 않고 최근 벽돌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여전히 차별에 시달리지만 “오직 딸을 위해서” 힘을 내고 있다.인구 100만명인 툴룽아궁 지역에서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HIV 진단을 받은 사람은 2,543명이다. 이 중 50명 남짓은 10세 이하 어린이다. 지역 에이즈치료위원회 관계자는 “잘못된 인식 및 오해가 낳은 편견과 싸우는 일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독한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했다. 1981년 최초로 알려진 뒤 ‘20세기 흑사병’이라 불렸던 에이즈는 지속적인 치료제 개발로 이제 관리 가능한 질환이 됐다. 반면 ‘감염되면 죽는다’는 공포와 함께 떠돌던 그릇된 정보들은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 12월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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